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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나눔

2020년 8월2일(주일) 다락방 교안

  • 관리자
  • 20.08.02
  • 85

당신은 가장 비싼 존재로 부름 받았습니다

요 2:1-11


마음의 문을 열며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입니까?  


경배와 찬양

달고 오묘한 그 말씀(찬200) / 나 같은 죄인 살리신(찬305) / 세상 흔들리고 


말씀 속으로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Forbes)’지는 1787년산 ‘보르도 사또 라피떼 (Bordeaux Chateau Lafite)’라는 포도주가 1985년 런던 크리스티스 경매장에서 무려 16만 달러(약 1억 9천만 원)로 팔렸다고 소개하고 있다. 포도주 한 잔 값이 1,900만원 정도다. 세계 최고액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1억 9천만 원짜리보다 더 비싸고 좋은 포도주 얘기를 들려드리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만드셨던 가나 결혼식의 포도주다. 이 포도주는 지상에 존재했던 포도주 중 최고의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만드신 포도주로는 유일하기 때문이다. 오늘 왜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만드셨는지? 그 의미를 생각해 보자.


첫째, 하나님이 당신에게 보내신 신호이다.

사도 요한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첫 이적을 가나의 결혼식에서 행하셨다. 그런데 이 사건을 사도 요한은 “표적”이라고 표현했다. 표적은 “신호”와 “기적”이란 단어의 합성어다. 물이 포도주가 되었으니 명백한 기적이다. 그런데 “신호”란 말의 뜻은 무엇일까? 

신호등의 빨간불, 파란불을 생각해 보라. 신호등 위에 가라! 멈추라! 그런 글씨가 없지만 신호만 보고도 우리는 그 신호가 의미하는 메시지를 다 안다. 여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가 있다. 이 신호를 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받으라는 것이다. 


물이 포도주가 되었다. 이 물은 유대인 집 입구의 돌 항아리에 담긴 허드렛물이었다. 이 물은 유대인들이 결례를 위해서 쓰는 것이다.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는 유대인들이 현관 문 앞에서 손이나 발을 씻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시간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식수가 아닌 허드렛물을 가지고 포도주를 만드셨다. 

그 의미가 무엇일까? 결례를 위해서 사용된 이 물은 한번 쓰임을 받고 난 후엔 시궁창에 버려진다. 이런 물을 아주 비싸고 귀하고 맛있는 포도주로 만들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 세상에 오셨는지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물처럼 버려지기를 원치 않으셨다. 향기로운 포도주처럼 변화되기를 원하셨다. 어떻게 그 일이 이루어지나? 본문의 가르침을 생각해 보자.


둘째, 내가 향기로운 포도주가 되는 법이다.

먼저, 우리가 어떻게 지음 받은 존재인지 기억해야 한다. 창1:28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오늘 인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불행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말씀해 주시는 우리의 원래 모습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형상”이란 단어는 “이콘”(헬라어)로 번역되었고, “아이콘”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그 단어다. 바로 타락한 인간을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이다.

둘째, 기대가 필요하다. 마리아가 보여준 태도를 기억하자. 그녀는 아들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계셨다. 결혼식 날 포도주가 떨어진 것은 당시 유대인들에게는 큰 사건이었다.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한 가정의 어려운 문제를 푸는데 예수님께서 분명히 일하실 것을 기대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어머니 마리아의 기대 이상으로 일하셨다. 오늘도 하나님은 믿음을 가지고 기대하는 자기 백성을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분이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문제를 해결하실 것을 기대하는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심을 기대하는가? 대한민국과 인류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기대하는가? 기대가 곧 믿음이다. 낙심은 죄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한다 : 무조건, 온전히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기대가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해법이 무엇인지 배우고 순종하며 가야 한다. 건강한 몸을 가지려면 의사가 해 주는 말을 믿고 그 말에 순종해야 한다. 당신이 불순종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당신의 삶을 맛없이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1) 무조건 순종하자. “예수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5절).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조건 달지 않고 순종할 때 놀라운 일을 보게 될 것이다. 

2) 온전히 순종하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6절). 물을 채우라는 명을 받은 하인들이 아귀까지 채웠다고 기록하고 있다. 순종에는 대가가 따른다. 80-120 리터의 물이 들어가는 항아리 6개를 채우는 일은 힘든 일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을 때 그들은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3) 끝까지 순종하자.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7절). 물을 부었는데 포도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떠서 갖다 주라는 명은 순종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순종했다. 그리고 인류 역사의 그 놀라운 장면을 경험했다.


셋째, 죄를 사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인간이 포도주와 같은 삶을 살지 못하는 것은 죄 때문이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건강이 나빠서가 아니다. 죄를 버릴 때 포도주와 같은 삶이 가능하다. 죄는 하나님을 모르거나 무시하고 자기 인생을 자기 것으로 여기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 속 중심에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흔들릴 수밖에 없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치르기 위해 지신 사랑의 십자가다. 은혜의 십자가다.


오늘 예수님은 허드렛물과 같은 인생에 찾아오셔서 값진 포도주로 변화시키시는 분이시다. 내 인생 가운데 찾아오셔서 행하실 주님을 신뢰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변화를 기대하자.



적용과 나눔

1. 이번 주 설교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나 도전받았던 내용은 무엇입니까?


2. 허드렛물과 같은 인생에 찾아오셔서 포도주로 변화시키신 주님을 만난 경험을 나눠봅시다.


결단과 사역

1. 죄를 이기는 존재로 변화시키신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해 봅시다. 


2. 예수님이 주신 새 생명의 은혜를 생각하며 변화된 새 포도주의 삶을 결단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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