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이면-3

행18:18-23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때는 언제입니까? 그 사연을 함께 나눠봅시다.

경배와 찬양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312장)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425장) / 주 예수의 얼굴을 구하며

말씀 속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큰 오해 중 한 가지는 내 뜻이나, 내 생각, 내 계획대로 되면 잘 되는 것이고, 형통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잘 되는 것, 형통으로 본다(예를 들어, 창39장 요셉의 삶).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은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첫째, 하나님의 뜻을 즐거워하라. 바울은 2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안디옥으로 귀환하던 중에 다시 에베소에 잠시 머물게 된다. 에베소에서의 사역은 괜찮았다. 반응도 좋았고, 유대인들은 바울이 에베소에 더 머물기를 원했다. 그렇지만 바울은 연연하지 않고 그곳을 떠난다(21절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던 바울은 형통했을까? 숫한 채찍과 폭력, 조롱, 핍박과 시련을 견뎌야 했다. 그렇다면, 실패한 인생인가? 아니다. 그는 승리한 인생이었다. 행복했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 신앙생활이 무엇인가?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신앙인은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이다. 둘째,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려면? 1)막 살면 안된다. 민감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영적으로 민감해야 한다. 2)비결은 성경말씀과 기도이다. 결사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해야 한다. 성경은 가장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 삶의 네비게이션이다. 또 무릎으로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내 필요를 요청하여 얻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예수님의 기도처럼‘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길’구하는 것이다. 셋째, 성경에는 분명한 하나님의 뜻/계획이 나타나 있다. 전도는 가장 분명한 하나님의 뜻이다(딤전2:4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바울의 삶의 원칙은 오직 하나님의 뜻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것이었다. 성도의 삶의 대원칙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가 정말 고민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적용과 나눔

1. 이번 주 설교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나 도전받았던 내용은 무엇입니까?

2. 바울사도는 삶의 원칙을 세우고 전도여행을 하고 있다. 그 원칙은 무엇이며, 그것을 지켜나가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3. 바울은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았다. 나는 무엇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결단과 사역

1. 내 삶의 원칙(형통의 기준)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 점검해 봅시다.

2. 성경말씀과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이다. 말씀묵상과 개인기도시간을 결단하고 작정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