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를 마치고 .. 선발대가 마이산으로 출발했다 ~ 우리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은 8대의 차로 나눠타고 마이산을 영적으로 누르기위해 떠났다. 우리는 9시쯤에 마이산에 도착을했다. 봄바람이 찼지만 우리모두는 얼굴에 미소를 띄고있었다 ^-^* 우리담임목사님은 서부에서만 보던 모자를 쓰시고 멋진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를 인도하셨다 ~ 우렁찬 목소리로 장로님께서는 남녀전도회대표 5명을 소집하셨다 . 우리 8여전도회원들은 일등은 우리거라며 마음속으로 화이팅을 외쳤다 ! 그런데 7여전도회원님들이 철저히 준비한(등산복장,모자,신발) 은혜로운 모습으로 서 계셨다 . 그 모습을보니 7여전도회원님들이 일등을 할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맛있는도시락은 차로 마이산기도원에 가고 우리모두는 출발선에 섰다. 오이하나씩을 들고 ~ 높고높은 마이산을 향해 ~ 기도로 준비하며 출발했다. 출발한지 10여분도 채 안되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음을느꼈다 ~ 마음속으로는 계속 주님을부르며 계속 올라가야대는지 아니면 다시 거꾸로 내려가야하는지 갈피를 잡지못했다 ~ 그런데 고령인 슈퍼장로님께서 쉬지않고 계속 올라가시는 것을 보았다. 호흡을 가다듬고 인내를 생각하며 마이산을 정복하기위해 우리회원들은 올라갔다 ~ ! 그런데 역시 교구장님들은 위대하셨다 ~ 매일 주를위해 뛰어다니신것들이 이 마이산에서 나타났다 . 끊임없이 올라가는 교구장님들을 보며 주여 ~ 대단합니다 ~ 저분들 , 하고 뒤를 따라 올라갔다 . 특히 그중에서 4교구 교구장님 1교구장님 대단했다 ㅇ_ㅇ 조금올라가자 난코스에서부터 그분들에 모습은 뵐수없었다 ~ 그런데 7여전도형님들은 뭉쳐서 영차영차 하는것처럼 올라가고계셨다 ~ 나는 거북이처럼 헉헉대며 그 분들을 쳐다봤다. 주님 ~ 이 등산을 통해 내 건강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신 주님 ~ 마음속으로 계속 기도하는 맘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 뒤떨어져 바위만 있는 낭떠러지같은 곳에서 나는 또 멈쳐스며 바라보고 있는데 어느 권사님이 본인도 힘드실텐데 내 손을 잡아주셨다 .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서로 어려울때 힘들어할때 손을잡아줄수 있는 그런 모습이길 원한다. 땀은 비오듯 쏘다지는데 그 꼭대기에 서계시는 목사님들은 다 .... 왔습니다 하시며 나에게 힘을주셨다 - 내려갈수도 없는길 , 올라가자니 너무 힘든길, 갈수밖에 없던길, 가는동안 많은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어렵게 도착한 정상에서 전도사님이 우리회원들에게 사진을 찍어주셨다. 너무너무 힘든 등산이었지만 마음에선 계속 감사가 나오고있었다. 우리 회원들은 다시 힘을 합쳐 처음 그 자세로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우리 육신들은 모두 고장이 난것 같았다. 무릎이 아파서 계단을 잘 내려올수가 없었다. 또 마음속으로 건강할때 열심히 해야지, 건강할때 교만 하지 않아야지, 하면서 긴 ~ 계단을 계속 내려왔다. 계단 끝에 장로님이 서 계셨다. 장로님께서는 우리에 손을 잡아주시면서 집사님들 ~ 수고하셨습니다 ^-^ 하며 밝은 모습으로 마자주셨다. 담임목사님께서도 계셨다. 손을 잡아주셨다. 굉장히 감사했다. 맛있는 약수를 마시고 기도원에서 울려퍼지는 찬송가가 내 마음을 더욱더 기쁘게했다. 저 찬송가를 들으며 믿지않는 영혼들의 가슴이 울리기를 기도했다. 거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우리는 마이산기도원에서 나라와민족을 위해, 우리교회를위해 ~ 뜨겁게 예배를드렸다. 그리고 보물찾기도하고 맛있는도시락도 옹기종기 모여앉아 먹고 ~ 큰 ~ ~ 선물도 타고 ^ㅇ^*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 사랑으로하나된것을 눈으로 보게 되었다. 담임목사님, 사모님, 부목사님, 전도사님, 장로님 한명씩 포옹을 하며 서로에 마음을전했다. 성도들이 하나되는 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낸것같다. 이 등산대회를 통하여 성도들간에 우애와 회원간에 사랑을 정말많이 느꼈다♥ 하나님께 우선 감사드리고, 이 등산대회가 있기까지 수고하시고 애쓰신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리고싶다 - [두서없는글입니다.잘 쓰지는 못하였지만 하루종일 등산대회가 생각나 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부족하지만 잘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