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집사님*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앞뒤로 앉아서 함께 새벽을 열던 생각이 많이 나네요
교회를 들어서면 집사님 오셨나 그것부터 확인 했었는데....

더 빨리 마음 주지 못한 세월들이 후회스럽네요.
믿음의 키가 너무 커 보여 얼른 다가설 수 가 없었어요.

집사님이 뒤에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하고 
집사님의 은혜스런 기도 소리는
잘못하는 내 기도에 힘을 더 해주기도 했습니다.

멀리 아주 멀리 있지만...
아무리 보고 싶어도 당장 달려 갈 수 없는 낯설은
공간에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주님 두 팔안에 있으니
우린 날마다 제일 가까운 곳에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집사님,
하나님의 뜻이 그 곳에서 집사님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또 믿습니다.

언젠가 기뻐뛰며 만날 그날을 위해 
더 열심히 신앙 생활하고
예쁜 주름만 생기도록 많이 웃으려 합니다.

집사님,
사랑해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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