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이 완공단계에 이르니 보는이의 마음들도
기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역의 명물로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모두
기대합니다.

바램이 있습니다.

건물과 멋지게 어울리는 조경을 아침마다 혼자
그려봅니다. 담장옆 버스정류장에서요.

지나는 모든이가 다시한번 고개를 돌려 성전을
바라보는 그런 교회가 되도록 말입니다.

아침마다 이런 바램으로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곧..이 굴다리 옆 지저분한 계단을 오를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공사장 담장옆 좁은 보도에서 순환도로의 수많의 차량의
매연을 마시며 장시간 버스를 기다리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나날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성전을 바라보며 이웃에 사는
우리의 바램이 감동으로 다가오도록 기도합니다.

멋진 마무리 멋진조경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