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없어 한없이 울었던 한나의 가슴에 묶인 원통함과 격동의 시간은 사무엘을 낳음으로 축복이 되었습니다. 사랑받지 못한채 혼인하고 아들 여섯을 낳고도 남편의 마음을 얻지 못한 레아의 가슴시린 설움은 유다를 낳음으로 예수님의 혈통을 이루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의 가는곳마다 함께하며 곡식을 찾아 헤메이던 룻의 설움은 보아스를 만남으로 다윗왕의 조상을 이루는 축복이되었습니다. 유대인으로 왕후가 되었던 에스더의 포로로 겪어야했던 설움은 왕명없이 왕앞에 나서는 담대함으로 백성을 구하는 축복이되었습니다. 형제들에게 버림받고,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의 설움은 감옥에서 3년의 인내로 애굽총리가 됨으로 축복이되었습니다. 태어날때부터 고통 의 이름으로 한이 많았던 야베스는 하나님앞에 축복을 구하는 열심으로 복에 복을 더하는 축복이되었습니다. 한 많은 사람들을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는 고통중에 누리는 축복입니다. 고통에도 뜻이있다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김용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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