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비전센터가 있는 곳에서 미시령 고개 같은 곳을 지프니나 트라이앵글(오토바이인력거)를 타고 구불구불 돌아 약30분정도를 따알호수쪽으로 내려가면 인구30만의 허름한 집들이 다닥다닥 모여있는 도시입니다. 이곳은 가정교회가 11곳 교회로 지은 교회(50평남짓)가 1군데로 너무나 기독교선교가 미약한 곳입니다. 여름성경학교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을 보려고 부모님들이 뒤에 앉거나 창밖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시상을 일부했는데(암송,출석상등 수여) 부모님들보고 나오라면 같이나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곳에도 정말 선교가 필요하겠구나. 정말 복음을 순수하게 받아드리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곳을 위해 기도 많이 많이해 주세요 우리 한성비전교회를 통해 이 지역에 하나님의 복음이 크게 왕성하기를요, 돌아올때 트라이앵글을 타고 오면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주님께 찬양을 드리며 구불구불 먼길을 올라왔습니다. 멀리 따알호수를 바라보면서 필리핀민병욱선교사 05.04
다른사진은 기드온란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