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많이아파요
어디계시나요
왜 침묵하시나요
제가신음 하다 여기 한성에
주님 찿아 왔습니다

그때 조용하면서 인자한 음성이
나를 놀라게 했네 잘왔어
나 여기 있어 한성에
네 옆에 있을게
세상 끝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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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조용히!무슨 소리
안들리 나요? 미세한 음성
주님의 애절한 호소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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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오니
많이 오래 기다렸어
보고 싶어서 하시며
손잡아주시는 주님!
진정 안보이 시나요
심안으로 안되면
영안으로 보세요
주님은 당신과 함께하십니다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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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해도
비바람 혹한이라도
나 주님을 따르오리다
응답 없으면 기다 리이다
가라 하시면 가 오리다
죽어라 하시면 죽어 리이다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어리이다
주여!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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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당신의 심장에서
그대의 눈물을 말리우십니다
사랑의 부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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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눈물을 그에게
보이고 말았습니다
부끄럼을 주님이
막아 주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내 약점을 아시고
품에 안아 주시며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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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는 행복이 있을까?
어디에 있을까 ?
갸날픈 날개로
하루 종일 찿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구나
가슴에 솟아 오르는 옹달샘
목마른자 주었더니
행복이 스스로 찾아와서
손을 잡네
목마른 자가 주님 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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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상처 끓어안고 고민했지만
이젠 주님께 다 내놓고
자유합니다
나처럼 상처입은 자를 치유하라고
내 상처 주셨기에
약한자를 사랑하고 같이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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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프면 주님도 아픔니다
당신이 기쁘면 주님도 기쁨니다
주님은 언제나 무언으로
우리의 말 하나도 빼지않고 경청하십니다
조그마한 신음에도 응답하시고
당신을 애타게 기다리신답니다
당신을 변함없이 진실히 사랑하십니다